박가부대찌개 사장님의 수다
요즘 진짜 하루하루가 고민이다.
아침에 가게 문 열기 전부터 오늘 손님이 얼마나 올지부터 걱정된다. 예전엔 점심시간만 되면 줄 섰는데, 요즘은 12시가 넘어도 테이블이 비어 있다. 맛이 떨어진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다.
배달앱은 끊자니 주문이 확 줄고, 켜두자니 수수료 떼고 나면 남는 게 없다. 매출 숫자는 나쁘지 않은데 통장에 남은 돈 보면 허탈하다. 하루 종일 일했는데 이게 맞나 싶다.
재료비는 계속 오르고 인건비도 부담이다. 알바 한 명 쓰는 것도 눈치 보이는데, 혼자 하자니 몸이 못 버틴다. 허리랑 무릎이 매일 아프다. 그래도 가게 비울 수가 없다.
2025.12.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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